전호환 총장(좌에서 4번째)과 장병주 회장(좌에서 5번째)등이 협약을 맺고 있다. 동명대 제공부산 동명대학교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김우중사관학교의 재학생 참여와 공동운영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인 '김우중사관학교'에 동명대 학생 참여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지난 18일 서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 체결했다고 동명대학측은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명대는 '김우중사관학교'에 매년 최대 20명의 학생을 보낼 방침이다. 동명대는 '김우중사관학교'의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공동 운영키로 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3無(무학년, 무학점, 무티칭)혁신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동명대 두잉(Do-ing)대학의 신입생 모집과 교육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잉대학의 실행 및 역량 중심 교육이 '김우중사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2011년 시작한 '김우중사관학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에서 현지화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2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