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9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 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연화(왼쪽)와 김현수. 안성=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김연화(안성시청)가 혼합 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김연화는 김현수(달성군청)와 함께 24일 경기도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 59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김만열(순천시청)-임유림(경남)을 5 대 1로 눌렀다.
지난해 58회 대회에서 역시 혼합 복식 정상에 오른 김연화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달성군청은 2017년 55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혼복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연화와 김현수는 각각 소속팀이 남녀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25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