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대표 와이프'가 다음주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KBS1 저녁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진은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국가대표 와이프'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11월 29일(월)~12월 3일(금)까지는 '국가대표 와이프' 1~40회의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국가대표 와이프'의 배우 윤다영과 스태프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전해졌다.
KBS 측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은 중단됐으며 스태프와 출연진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