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제공LG아트센터 이현정(50) 신임 대표가 1일 공식 취임했다.
이현정 대표는 LG그룹이 LG아트센터 개관 준비가 한창이던 1996년 사원으로 입사해 공연기획팀장과 공연사업국장을 역임했다.
LG아트센터는 이 대표에 대해 "LG아트센터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기획공연(CoMPAS)의 선정부터, 시즌제·패키지 등 공연장 브랜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근 LG그룹의 임원 인사에서 LG아트센터 대표로 선임된 이 대표는 김의준, 윤여순, 정창훈, 심우섭에 이은 5번째 대표다. LG아트센터는 22년의 역삼동 시대를 마감하고 2022년 10월 마곡에서 새롭게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