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 WKBL 제공김단비(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6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WKBL은 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올스타 팬 투표를 중간 집계한 결과 김단비가 1만1105표로 최다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단비가 13일 최종 투표 종료까지 1위를 유지하면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김단비는 2016-2017시즌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단비는 앞서 4년 연속 1위부터 최초 기록을 쓰고 있다.
2위는 1만654표를 얻은 신지현(하나원큐)이다. 김단비와 불과 451표 차다.신지현은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김단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박혜진(우리은행)이 8979표 3위, 강아정(BNK 썸)이 8780표로 4위, 박지수(KB스타즈)가 8596표 5위를 기록 중이다. 또 유승희(신한은행)가 7641표 9위, 진안(BNK 썸)이 7118표 10위, 양인영(하나원큐)이 6844표 11위, 강유림(삼성생명)이 6040표 17위에 자리하며 생애 첫 올스타전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