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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FDA, 16~17세 부스터샷 추가 승인

    미국 버지니아의 한 코로나 백신 접종소에서 어린이가 2차 접종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민철 기자미국 버지니아의 한 코로나 백신 접종소에서 어린이가 2차 접종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민철 기자미국 보건 당국이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접종 대상을 16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FDA는 9일(현지시간) 2차 접종을 한 지 6개월이 넘은 16~17세 청소년에 대한 부스터샷을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는 16세 이상의 연령대가 화이자 백신을 추가 접종 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화이자 부스터샷이 새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잇따른 가운데 나온 것이다.
     
    화이자는 전날 자사 백신을 추가접종한 사람들의 혈청에서 2차 접종 때 보다 오미크론 항체량이 25배 많아졌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연구진도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한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사망률이 9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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