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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문제'라던 미국 오미크론 확산, 2주 새 40% 급증



미국/중남미

    '시간문제'라던 미국 오미크론 확산, 2주 새 40% 급증

    일평균 신규 감염자 12만명 넘어
    입원환자도 40% 급증, 공연취소도

    미국 버지니아의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접종후 상태를 자가 관찰중이다. 권민철 기자미국 버지니아의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접종후 상태를 자가 관찰중이다. 권민철 기자미국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은 시간문제라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다.
     
    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16일(현지시간)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환자가 12만 명을 넘었며 2주 전과 비교해 40%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11월 초의 통계와 비교하면 70% 증가한 수치다.
     
    이에따라 입원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40% 증가한 6만 7306명을 기록했다.
     
    NYT는 백신 접종 이후 면역력 저하에 따른 돌파 감염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신문은 많은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전파는 시간문제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전염병 전문가인 뮤즈 세빅 박사도 "내가 확신하는 단 한가지는 오미크론이 인구를 통해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이며 가장 엄격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억제하기가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정상영업으로 전환했던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출연자와 제작진의 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다시 공연 취소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기업들도 다시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곳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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