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엄마가 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일 "정선아에게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현재 정선아는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선아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가 건강한 상태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가족 모두가 기쁨 속에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선아는 지난 10월 1년간 교제해온 한 살 연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뮤지컬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에 출연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에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3연승 가왕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