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로 돌아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간) "메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파리에 도착했고, 곧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연말을 맞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SG는 지난 2일 메시와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리코, 나탕 비튀마잘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메시는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결국 팀 합류 시기를 놓치면서 지난 4일 반느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2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과 함께 4대0으로 이겼다.
다행히 계속된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PSG의 다음 경기는 오는 10일 올랭피크 리옹 원정이다. 다만 합류가 늦어진 만큼 메시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한편 PSG는 라이빈 쿠르자와의 코로나19 확진 사실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