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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징계받은 충북 경찰관, 이번엔 성범죄 연루 '물의'

청주

    음주운전 징계받은 충북 경찰관, 이번엔 성범죄 연루 '물의'

    최범규 기자최범규 기자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았던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이 이번엔 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씨가 지난해 11월 직위해제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충주지역 모텔에서 여성 B씨를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A씨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다.
     
    B씨는 이에 반발하며 이의 신청했다.
     
    A씨는 앞서 지난해 2월 충주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음주 운전을 해 징계를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도내 다른 경찰서로 전보됐고, 이번 성범죄 의혹으로 지난해 4월 또다시 다른 경찰서로 전보 조처된 상태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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