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가 고양시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남성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제이비(JAY B)가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제이비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을 통해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저녁 밝혔다.
'고양사랑 희망나눔'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이비는 "팬들의 사랑이 모여 큰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고양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제이비는 지난해 12월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하는 등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2014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갓세븐 멤버인 제이비는 지난해 하이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겼고, 그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소모:퓸'(SOMO:FUME)으로 솔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