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로 리마스터링된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 캡처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가 고화질로 리마스터링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SM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유튜브 에스엠타운(SMTOWN) 채널을 통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를 21일 공개했다. 과거 저화질로만 공개됐던 뮤직비디오가 이제는 1080p(HD), 1440p(HD), 2160p(4K)까지 지원된다.
히트 작곡가 켄지의 작품인 '다시 만난 세계'는 소녀시대의 데뷔곡으로,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이다. 데뷔 당시 전원 10대였던 소녀시대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 희망 찬 가사 등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각자 소망을 가진 소녀들이 시련을 겪었으나 끝내 이루어낸다는 내용을 표현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와 함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여 년간 SM이 직접 프로듀싱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현재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고화질·고음질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공개하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H.O.T. '전사의 후예'(폭력시대), H.O.T. '빛'(Hope), S.E.S.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신화 '온리 원'(Only One),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에스엠타운 겨울 앨범 곡 '엔젤 아이즈'(Angel Eyes), 슈퍼주니어 'U'(유) 등이 리마스터 버전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