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위너 공식 페이스북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이승훈이 오늘(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료 멤버들(강승윤·김진우·송민호)의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2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훈은 23일 개인 촬영 일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처음 확인했고, 이후 위너 전 멤버도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승훈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확진 전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현재도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승훈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나가겠다"라고 알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7513명이다. 1주 전인 지난 17일(3857명)에 비해 3656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네 번째 규모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 7159명, 해외 유입 3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