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용.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시즌 불펜진에서 활약한 투수 최준용이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 154% 기록하며 1억7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 중에서는 외야수 추재현이 88%가 오른 연봉 64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64% 인상된 2억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선발 박세웅은 57% 상승한 2억6000 만원에, 구승민은 20% 인상된 1억8100만 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자이언츠는 2월 2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2022시즌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