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인 NC 선수들. NC다이노스프로야구 NC에서 선수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C는 17일 "1군 선수 5명과 현장 직원 1명 등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NC는 16일 선수 1명이 인후통 증상을 보여 선수단과 현장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자가진단기트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양성을 반응을 보인 인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결국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NC는 지난 2일부터 경남 마산구장과 창원NC파크에서 스프링 캠프를 치르고 있다. 확진자 외 선수들은 17일 휴식일을 갖고 18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NC는 "확진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방역 당국 지침에 맞춰 격리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