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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푸틴 자산동결 효과 크지 않을 듯"



유럽/러시아

    "美, 푸틴 자산동결 효과 크지 않을 듯"

    "미국내 자산 없는 것으로 보여 자산동결 효과 불분명"
    "하지만 '국제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 경고 보낸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BBC방송은 25일(현지시간) 푸틴에 대한 제재는 매우 드물고 자극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푸틴이 핵 보유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자산을 동결했다. 미국은 라브로프 장관의 여행도 금지했지만, EU(유럽연합)는 외교 채널을 열어놓기 위해 여행을 금지하지는 않았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자산도 동결했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BBC는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이 미국에 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하지만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는 '우크라이나 공격을 끝내지 않으면 국제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 은행과 국영 기업을 대상으로 강력한 금융 제재에 돌입했다. 러시아가 군사적 작전을 강화하면 또 다른 조치 부과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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