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제공제20대 대통령선거(대선)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선 당일인 9일 오후 6시~7시 30분 사이 투표가 가능하다.
Q.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대선 투표 언제부터 가능한가.
A. 사전투표를 하려면 이틀 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대선 당일 투표하려면 9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사전투표 때는 오후 6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고 투표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Q. 확진자와 격리자가 따로 챙겨야 할 물품이 있을까.
A. 신분증과 함께 외출 안내 문자가 필요하다. 사전투표를 하려면 이날 12시, 5일 낮 12시와 오후 4시에 발송되는 문자를, 선거당일에 투표하려면 선거 하루 전날인 8일 낮 12시, 선거 당일인 9일 낮 12시와 오후 4시에 발송되는 문자를 보여주면 된다.
Q.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투표하러 가도 될까.A. 안 된다. 도보나 자차, 방역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
Q. 투표하려던 날 확진돼서 문자를 못 받으면 어떻게 하나.
A. 외출 안내 문자 대신 의료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확진 문자를 투표소에 있는 투표원에게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
Q. 자가진단키트로 한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지만 아직 PCR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 언제 투표해야 하나.
A. 신속항원검사 양성만으로는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따라 일반 유권자에 해당하는 만큼 확진·격리자 투표 시간과 무관하다. 사전투표일인 4·5일, 선거 당일인 9일 일반 유권자 투표시간(오전 6시~오후 6시)에 맞춰 투표하면 된다.
Q. 확진자는 아닌데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할까.A. 발열과 증상을 우선 투표소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투표소에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소로 이동해 투표를 하게 된다.
Q. 유권자 모두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있을까.A. 본인확인을 위한 절차 확인 외에는 늘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불필요한 대화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또, 투표 대기 시 2m 거리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수칙은 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 현장에서 투표원들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