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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두고 펼쳐진 장외 엘 클라시코…바르사가 웃었다



유망주 두고 펼쳐진 장외 엘 클라시코…바르사가 웃었다

파블로 토레. FC바르셀로나 트위터파블로 토레. FC바르셀로나 트위터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 장외 엘 클라시코에서 웃었다.

FC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파블로 토레(19)가 2021-2022시즌 후 FC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토레는 라싱 산탄데르 유스 출신으로 현재 스페인 3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21경기 6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부리그 소속이지만, 스페인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도 21경기 6골을 기록 중인 유망주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7억원). 다만 토레의 활약 여부에 따라 최대 2000만 유로(약 268억원)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이다. ESPN에 따르면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약 1340억원)다.

토레 영입전에 다수의 구단이 뛰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 주자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라싱 산탄데르와 토레의 이적료까지 논의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가 토레 영입전에 합류해 장외 엘 클라시코가 펼쳐졌고, FC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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