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기자부산지역 휘발윳값이 15일 L당 2000원을 돌파했다.
2012년 2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001.11원을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7.71원 올랐다.
최고가는 2268원이며, 최저가는 1895원이다.
부산 휘발유 가격은 2012년 2월 27일 처음으로 2000원을 돌파했고, 그해 4월 20일에는 역대 가장 비싼 2062.44원을 기록했다.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경유 가격은 1895.54원으로 19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