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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대신…" 창원시, 진해 소상공인들과 '벚꽃 라이브커머스'

경남

    "군항제 대신…" 창원시, 진해 소상공인들과 '벚꽃 라이브커머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판매 지원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창원시가 다음달 4일까지 진해군항상권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벚꽃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기존의 TV홈쇼핑과 달리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채팅창 등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진해군항상권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송출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중원 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 진해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 관광지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판매 일정과 품목은 네이버 라이브 쇼핑 캘린더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군항제가 취소되는 등 진해의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해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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