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예비후보 제공국민의힘 소속 임택수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10대 공약 발표와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30일 금왕읍 무극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세대와 함께 꿈꾸는 중부권 메가시티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군은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 발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지만 각종 국책사업이 인접 지역으로 넘어가는 등 리더십에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음성을 도약시킬 적임자는 강력한 추진력과 인맥, 경험을 지닌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메가시티 기반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 '기업·소상공인 등 활력지원',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준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소농 중심 월급받는 농가 500호 육성', '탄소중립을 위한 RE100 기반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음성 금왕 출신인 임 예비후보는 지난 1991년 행정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했고,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충청북도 균형발전국장, 재난안전실장, 청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