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수 박선주,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드니 성호의 콘서트 포스터.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IMG Artists 제공가수 박선주가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콘서트 무대를 함께한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선주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드니 성호의 콘서트 '셰이드 오브 기타'(Shades of Guitar) 무대에 오른다.
박선주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여섯 번째 달' 타이틀곡 '토털 이클립스'(Total Eclipse)로 드니 성호와 인연을 맺어, 이번 콘서트에 초대 손님으로 나서게 됐다.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드니 성호는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매혹적인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1부와 자작곡 및 편곡 위주로 설계한 2부로 각각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니 성호의 퀸텟 앙상블 팀(바이올린 정다운, 비올라 조재현, 첼로 배성우, 더블베이스 서범수)과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유수의 젊은 연주자가 모여 대중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도 공연의 백미다.
1989년 제10회 MBC 강변가요제 은상을 받으며 데뷔한 박선주는 '남과 여'(Feat. 김범수), '소중한 너'(Duet With 조규찬), '잘가요 로맨스',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Feat. 하림), '너의 집 앞에서'(In Front of Your House)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또한 박선주는 '미스트롯 2', '내일은 국민가수', '엄마는 아이돌' 등 다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