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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재위 "북한, 작년 가상화폐 4800억원 빼내기도"

연합뉴스연합뉴스북한이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없이도 기술 역량을 제고했다는 유엔의 평가가 나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전문가패널 연례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영변 원자로 재가동, 평산 우라늄 광산 활동, 핵 관련 시설 보수 등을 사례로 제시하며 북한이 핵과 ICBM을 직접 시험하지 않으면서 관련 기술 역량을 제고했다고 분석했다.
 
또 철도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도 신속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극초음속 미사일의 요격회피 기술 발달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배치 가능성도 제기했다.
 
보고서 내용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의 정보를 수집·분석한 것이라 최근 발사한 ICBM 정보는 빠져 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이 외화 벌이용으로 가상화폐거래소도 해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부터 2021년 중반까지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최소 3곳의 가상화폐거래소로부터 모두 5천만 달러(600억원)를 빼냈다는 타 기관의 보고와 지난해 4억 달러(4800억원)의 가상자산을 빼냈다는 민간업체의 분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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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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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gusaudgks2022-04-02 10:06:25신고

    추천1비추천0

    미국의 조작이야. 강대국에게는 못하고 약소국에게는 마음대로 가짜뉴스를 조작한다. 가상화폐를 해킹해서 현금화했다면 가상화폐는 더이상 가치가 없다. 그리고 피해 당사국이 어디인지도 없다. 피해입은 나라가 있다면 공식 발표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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