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공KBL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2021-2022시즌 결산 특집인 KBLTV 라이브 방송 '크블 쫑파티'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김선형을 비롯해 플레이오프 진출 구단의 대표 선수인 안양 KGC인삼공사 변준형, 수원 kt 양홍석,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참가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2021-2022시즌에 대한 리뷰, 비시즌 근황 및 차기 시즌 준비에 대한 이야기, 선수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팬들에게 평가 받는 이벤트, 특별 게스트와의 전화 연결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생방송 중에는 참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KBL 시즌 결산 라이브 방송은 KBL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BL은 18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로 선발된 24명의 올스타전 유니폼에 대해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 오르는 올스타 선수 유니폼은 선수가 착용한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되며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돼 있다.
지난 2020-2021시즌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4인의 선수 유니폼이 판매돼 총 1762만6,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최종 낙찰가 기준 1위는 허웅의 유니폼으로 46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는 KBL 통합 웹사이트(www.kbl.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니폼 경매 가격은 최소 5만원부터 시작해 2천원 단위로 응찰할 수 있다.
경매 종료 후 최고 금액 입찰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며 낙찰자 포기 시 차순위 입찰자에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구매의사 없이 임의로 가격만 올리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예치금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경매 종료 후 전액 환불 될 예정이며 낙찰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지 않는 고객에 한해서만 패널티 제도로 차감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판매 금액은 농구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