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정성주 후보측 제공더불어민주당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가 무소속 김종회 전 국회의원을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자신을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김제시민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김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유독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심해 주민들을 사분오열시켰다"며 "포용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완성시켜 나겠다"고 언급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빠르고 신속하게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조직을 시민 만족형으로 개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김제시의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전북4대 도시 기틀 마련 △농업 수도로서의 위상 제고△10만 인구 재탈환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선호도시 조성 △동북아 거점 항만 도시 도약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당선인은 김제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