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 콘서트 '챌린지 앤 하모니'에 출연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아역배우들. 마포문화재단 제공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과 아트홀 맥에서 제4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이하 탭댄스 페스티벌)을 연다.
탭댄스 페스티벌은 마포문화재단의 M 시리즈 예술축제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 공연한다.
올해 탭댄스 페스티벌은 △탭댄스 연극 '볼륨을 높여요' △탭댄스 쇼 '더 컬러 오브 어스'(The Color of us) △탭댄스 오디션 콘서트 '서울 탭댄스 콩쿠르' △탭댄스 콘서트 '챌린지 앤 하모니'(Challenge & Harmony)로 구성됐다.
탭댄스 연극 '볼륨을 높여요'(6월 15일·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창작집단 공명)는 유명 라디오 디제이가 청취자의 사연을 읽으면 각 사연과 탭댄스가 만나는 옴니버스 형식 연극이다. 신예 탭댄스 그룹 '프라임타임'은 탭댄스 쇼 '더 컬러 오브어스'(6월 16일·플레이 맥)를 선보인다. 탭댄스와 스트리트 댄스, 탭 아카펠라, 탭 군무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탭댄스 오디션 콘서트 '서울 탭댄스 콩쿠르'(6월 18일·아트홀 맥)는 예선을 통과한 20여 명의 학생과 일반 참가자, 그리고 전문 탭 댄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JK패밀리의 탭댄스 콘서트 '챌린지 앤 하모니'(6월 19일·아트홀 맥)가 장식한다. 프로 탭댄서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했던 아역배우가 합동 공연한다. 탭댄스와 피아노, 첼로, EDM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마포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