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2' 런칭 포스터와 '버즈 라이트이어' 메인 포스터. NEW·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독창적인 캐릭터로 장르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 박훈정 감독의 '마녀 2'와 '토이 스토리' 레전드 캐릭터의 스핀오프인 디즈니·픽사 '버즈 라이트이어'가 오늘(15일) 나란히 극장가에 출격한다.
'마녀'의 후속작 '마녀 파트 2. 디 아더 원'(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은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한국 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과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전편 '마녀'는 한국형 여성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에 없던 캐릭터 자윤을 통해 많은 영화 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마녀 2'에서는 자윤이 아닌 또 다른 소녀와 소녀를 둘러싼 여러 인물과 그들 사이 관계를 통해 본격적인 '마녀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예고한다.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버즈 라이트이어'(감독 앤거스 맥클레인)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손꼽힌다. 특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토이 스토리'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으로 레전드 캐릭터 버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영원한 영웅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 역을 맡은 것은 물론 '도리를 찾아서' 공동 연출을 맡은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이 연출을,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피트 닥터 감독이기획 및 각본에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