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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메이저 대회 女 PGA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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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메이저 대회 女 PGA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 질주

    전인지. 연합뉴스전인지. 연합뉴스
    전인지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크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대회 셋째 날 3타를 잃었지만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 앞선 선두를 지켰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나란히 5언더파 211타를 기록 중인 공동 2위 그룹에는 김세영과 최혜진이 미국의 렉시 톰슨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은 이날 2타를 줄여 상위권에 올랐고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도 1타를 줄여 우승 가시권에 들어갔다.

    2020년 US오픈 김아림 이후 한동안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서지 못했던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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