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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부부 H&엔터와 재계약…10년 넘게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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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교진·소이현 부부 H&엔터와 재계약…10년 넘게 동행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H&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H&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5일 H&엔터테인먼트는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교진, 소이현 배우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재계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홍민기 대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두 부부는 2020년 H&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설립했을 때도 함께해 왔으며, 이번에 또 다시 동행을 선택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재계약까지 기간이 남았음에도 먼저 의사를 밝혀 5년으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전언이다.

    홍민기 대표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행해 준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단순한 회사와 소속 배우의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서로를 믿고 지지하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이들 부부가 보여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이한 인교진은 진지한 면모부터 유쾌한 신스틸러 매력까지 발산하면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이현은 다수의 작품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다.

    이들은 드라마는 물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올해 2월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일상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인교진과 소이현이 재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정인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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