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임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주기업을 발굴하는 가족친화 상생협력 '제주가치이음' 협약식이 지난달 28일 열렸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제공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가족친화기업 임직원의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가치이음'업무협약식을 최근 개최했다.
'제주가치이음'사업은 제주지역의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워라밸 실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협약식에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일․생활균형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워라밸 실천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CGV(제주, 노형) △에코소랑 △그라벨호텔 △보구정제주(가족친화인증기업) △주식회사 굿모닝텔레콤 △돈테일러 익스프레스 △평화의마을 △한라산그린포크 △청룡수산(가족친화인증기업) △더불어 주식회사 △태후황 필라테스 △태후황 에스테틱 △온필라테스 △남현김치 △일배움터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임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즐거운 양립을 추구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청룡수산 문영섭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주 지역의 가족친화인증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를 포함해 제주도의 다양한 기업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강문실 센터장은 "현재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은 92개이며 지속적인 제주가치이음 참여 기업 발굴을 통해 민간 차원의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