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오는 8월 26일 11번째 미니앨범 '비트윈 1&2'를 낸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공식 페이스북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8월 컴백을 확정했다.
13일 0시, 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는 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티저 이미지가 게시됐다. 12일 멤버 9인 전원(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이 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 바로 다음 날 트와이스의 컴백이 예고된 셈이다.
트와이스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해 자체 최고 기록을 남긴 데 이어, 새 앨범 없이 구보만으로 2022년 7월 기준 6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운 만큼 트와이스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규 3집 발매에 앞서 지난해 10월 첫 번째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로 미국 활동을 본격화한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Ⅲ)를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전 석 매진시켜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한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되었다.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 역시 미국 동부 시간을 기준으로 오는 8월 26일 0시(한국 시간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예약 판매는 이달 26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