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포스터. CJ ENM 제공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1부가 뉴욕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깃든 스토리,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 기대를 뛰어넘는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계+인' 1부가 뉴욕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오는 31일 오후 8시 35분(현지 시각)에 북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는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는 작품부터 아트하우스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를 선별하여 소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최동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현지 언론과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외계+인' 1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