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불릿 트레인' 스틸컷 속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 소니 픽쳐스 제공'톰 아저씨' 톰 크루즈에 이어 브래드 피트가 8년 만에 4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오는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 홍보 차 내한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프로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는 8년 만의 4번째 공식 내한이며,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 번째 내한이다.
지난 2011년 '머니볼'로 처음 내한했던 브래드 피트는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까지 총 3번의 한국 방문을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해온 바 있다.
'빵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즐겨온 브래드 피트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만큼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또한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3년 만의 배우 컴백을 예고한 '불릿 트레인'으로 8년 만의 공식적인 내한이자 팬데믹 이후 첫 한국 방문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국을 찾는 애런 테일러 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라 더욱 뜻깊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배우다. '불릿 트레인'에서 레이디버그와 대적하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인 마블의 오리지널 안티 히어로 '크레이븐 더 헌터'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