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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도, 미국 취업 인턴십 참가자 모집

     

    전라남도가 청년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취업 인턴십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9월 12일까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34세 이하 전남과 광주,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2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언어·직무·문화 등 해외 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비자 발급과 취업에 필요한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자신의 전공과 희망직종에 맞는 해외기업 매칭, 출국 항공료, 해외체류 보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 복귀 후에는 대학 일자리센터 등과 연계해 취업 및 창업까지 알선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9월 중 연수생 선발을 확정해 10월부터 언어·직무교육, 기업매칭, 비자발급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출국시킬 계획이다.
     
    '전남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중 얻은 아이디어를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1년 단위 유급 인턴십으로 미국 지역 국내기업 해외법인과 로컬기업에 현재까지 60여 명을 취업시켰다.
     
    청년들의 반응도 좋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업자 수 목표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의 많은 청년이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국내외에서 성공적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전남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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