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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황의조·황인범, 레알 레전드 마르셀루와 한솥밥

올림피아코스 황의조·황인범, 레알 레전드 마르셀루와 한솥밥

마르셀루. 올림피아코스 트위터마르셀루. 올림피아코스 트위터황의조(30)와 황인범(26, 이상 올림피아코스)이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와 함께 뛴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축구 레전드가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다. 마르셀루, 피레아스(그리스의 항구도시)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마르셀루의 영입을 발표했다.

마르셀루는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레전드다. 브라질 출신으로 2007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545경기에 출전했다. 들어올린 트로피만 25개. 라리가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우승 5회 등에 힘을 보탰다.

다만 2021-2022시즌부터 조금씩 경쟁에서 밀렸다. 서른넷의 나이를 이겨내지 못했다. 현역으로 뛰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했다.

다양한 국가,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럽 잔류를 원했다. 헤타페(스페인), 몬자(이탈리아),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여전히 빅리그에서도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마르셀루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 올림피아코스로 향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이후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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