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MC 강호동이 신개념 음악 게임쇼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이후 6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오는 9월 11~12일, 이틀에 걸쳐 총 2회 방영 예정인 KBS 2TV 추석 특집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서로가 서로를 지목하고 지목 당하며 고난도 명곡들을 끝까지 이어 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쇼'이다.
'라운드 테이블' 단독 MC 강호동은 음이탈이 난무하는 아비규환 속에서도 특유의 유쾌함과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6년 만에 KBS로 돌아온 강호동은 노래 대결이라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각계각층의 판정단들을 이끌며 베테랑 MC로서의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한다. 여기에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판정단 대표로 나섰으며, 강호동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1회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의 팔색조 정이랑, MZ 세대 대표 개그맨 이은지, 여심 저격 대세 댄서 아이키, 모델테이너계의 올라운더 송해나,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 국가대표 역도 선수 김수현 등이 출연, 2회에서는 만능 스포테이너 홍성흔, 명품 조연 신 스틸러 김기두, 유행어 부자 개가수 허경환, 살 떨리는 마성의 매력 강재준, 비주얼 크리에이터 김계란, 모델계 재주꾼 정혁이 출연한다.
치밀한 견제 뒤에 숨은 스타들의 진짜 가창력이 공개된다. 과연 그들은 개성 넘치는 14인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강호동 손에 땀을 쥐게 만들 만큼 핏대 터지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라운드 테이블' 최종 상금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부작으로 편성된 추석특집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쇼 '라운드 테이블'은 11일 밤 9시 20분, 12일 밤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