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황의조·황인범 올림피아코스, 48일 만에 코르베란 감독 경질

황의조·황인범 올림피아코스, 48일 만에 코르베란 감독 경질

   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캡처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30)와 미드필더 황인범(26)이 활약 중인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두 달 만에 감독을 경질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코르베란(39) 감독과 계약이 끝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일 부임한 코르베란 감독은 48일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앞서 올림피아 코스는 4년간 팀을 지휘한 페드루 마르팅스 전 감독을 지난 8월2일 경질했다. 마르팅스 전 감독은 지난 7월 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2차전에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에 0 대 4로 대패한 뒤 팀을 떠났다.
   
새로 팀을 맡은 코르베란 감독 역시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에서 낭트(프랑스)와 1차전 1 대 2 패배에 이은 프라이부르크(독일)와 2차전 0 대 3 패배로 입지가 좁아졌다. 그리스 리그에서도 올림피아코스는 2승 2무 1패, 승점 8로 5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올림피아코스는 시즌 초반 재차 사령탑 교체를 감행했다. 황인범은 마르팅스 감독 때, 황의조는 코르베란 감독 때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었다.

새로 부임할 감독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