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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타 지자체에 비해 자살률 높아, 예방시책 발굴 필요"



영동

    "강릉시 타 지자체에 비해 자살률 높아, 예방시책 발굴 필요"

    핵심요약

    강릉시의회 21일 행정사무감사 실시

    강릉시의회 제공강릉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는 2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보건소와 주거환경개선추진단, 수도과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김현수 의원은 "자살률이 2020년 기준 강릉시 인구 10만명 당 72명 정도로 통계되고 있는데,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비율"이라며 "자살예방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자살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홍정완 의원은 "중독관리 업무와 관련해 최근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을 넘어 도박, 약물 중독 추세가 증가되고 있다"며 "시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학교를 연계한 인식개선 및 예방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신보금 의원은 "빈집철거, 이행강제금 부과와 관련해 지난해 4월에 개정됐는데 강릉시 빈집정비 지원 조례는 2015년에 제정되고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다"지적하며 "소유주 불분명, 연락 두절 등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개정된 법률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한 점을 빨리 정비해햐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난 의원은 "상수도의 양적·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상수도 보급률이 많이 올라왔지만, 시민들은 상수도를 직접 음용하는 것에 대한 불신이 있고, 상수도 요금 인상도 반발 할 수 있다"며 "주기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그에 따른 수치나 결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정 강릉의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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