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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면 공급 수돗물은 깨끗"…원인규명 조사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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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북면 공급 수돗물은 깨끗"…원인규명 조사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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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충 발생 원인 규명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조사위 가동' 착수하기로

    브리핑하는 홍남표 시장. 창원시 제공브리핑하는 홍남표 시장.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북면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유충이 없이 깨끗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처음으로 센터 수영장에서 유충 25마리가 발견된 이후인 지난 22일 저녁 북면배수지의 유입구·유출구, 수용가 12곳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유충이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은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렸다.

    또, 북면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산정수장의 경우, 깊은 우물 방식으로 집수하는 '강변 여과수'라는 특수성과 중간 저장시설인 '북면 배수지'도 지하화되어 있어 유충 유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아파트 등의 물탱크 앞단까지 공급되는 물의 온도가 한여름에도 통상 16도 내외로 낮아 유충이 활동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는 만에 하나의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북면 주민들께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의심 물질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시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다시 당부했다.
     수돗물 실태를 점검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수돗물 실태를 점검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유충 발생 경로와 관련 일단 시는 수영장 자체 수질관리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은 수돗물을 데워 공급하는데, 넘친 물은 여과장치로 거른 뒤 다시 수영장으로 투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수영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에 대해 시민들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창원특례시 수돗물 수질 시민 모니터링단'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설공단이 지난 20일 오후 유충을 최초 발견하고서도 22일 오후 4시 무렵에야 수영장 휴관 조치를 하고 시에 늦게 이런 사실을 알린 점과 관련해 시 보고 체계와 수영장 관리실태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설공단이 시에 곧바로 보고했으면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보고가 늦게 이뤄진 만큼 감사를 통해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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