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23일 보훈공단 대전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통합돌봄 One-Stop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진천군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지역병원 연계를 통한 퇴원(외래) 환자 발굴사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돌봄 대상자가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하는 즉시 지역 복귀를 목표로 담당 의료진이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해, 환자별 간호계획을 수립하고 퇴원과 동시에 진천군에 환자의 상태 등을 통보하게 된다.
이후 진천군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방문진료 등의 보건서비스, 가사간병과 방문목욕 등의 돌봄서비스, 주거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 36종의 서비스를 대상자 특성에 맞게 지원하게 된다.
송기섭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