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결혼한 김연아와 고우림. 비트인터렉티브 제공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각각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이어 "준비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고우림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이 교제 중이며 결혼을 앞뒀다는 소식은 올해 7월 전해졌다.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축하 무대 가수로 초청받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