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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TS! 정국의 화려한 공연으로 '꿈의 무대' 월드컵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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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BTS! 정국의 화려한 공연으로 '꿈의 무대' 월드컵 막 올랐다

      카타르월드컵 공식 개막전 무대를 장식한 BTS 정국. 연합뉴스카타르월드컵 공식 개막전 무대를 장식한 BTS 정국. 연합뉴스 
    "우리가 누구인지 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야"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정국은 21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에과도르의 경기에 앞서 공식 개막 행사에 나섰다.
       
    이번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의 무대를 선보인 정국.
     
    정국의 무대에 앞서 경기장에는 역대 월드컵 주제가가 흘러나왔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리키 마틴의 '컵 오브 라이프'(Cup of Life)가 흘러나오자 팬들의 환호가 시작됐다.
       
    그동안 월드컵에서 활동했던 마스코트들도 그라운드에 나와 흥을 돋웠다.
       
    2018 러시아월드컵 주제가가 끝나자 경기장엔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라이브가 등장했다.
       
    공연을 펼치는 BTS 정국. 연합뉴스공연을 펼치는 BTS 정국. 연합뉴스
    이어 정국이 그라운드 정중앙에서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를 부르면서 등장했다.
       
    '메가스타' BTS에서 '황금막내'로 불리는 정국의 무대는 차원이 달랐다. 정국은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면서도 수많은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다운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카타르월드컵은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9일 결승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지구촌 축구 잔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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