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해 온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그동안의 검증 과정과 내용을 기록한 백서를 발행한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14개 단체로 이뤄진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영부인의 논문'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12월 1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관계자는 "자발적인 후원금을 받아 백서를 제작할 예정이며, 각급 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할 소장본 백서도 편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검증단은 지난 9월 6일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김 여사의 박사 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건이 표절에 해당한다는 자체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