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소방서 옆 경찰서'. SLL, 스튜디오 S 제공다날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인기리에 방송했거나 방송 중인 드라마 OST 제작 참여와 투자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유통을 진행 중이다.
다날엔터는 지난주 시작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유통에 집중하고 있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OST 발매를 앞뒀다고 22일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의 복귀작이자 주 3회 편성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고,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약한영웅'은 올해 드라마 유료 가입자 1위라는 기록을 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천원짜리 변호사'와 그 배턴을 이어받은 '소방서 옆 경찰서' OST도 다날엔터가 담당한다. '천원짜리 변호사' 당시에는 타이거 JK, 김경호, 딘딘, 쿤타, 강허달림, 플로라가 가창자로 나섰다면,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몬스타엑스 기현, 스탠딩에그를 비롯해 여러 가수의 합류가 예정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날엔터는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KBS1 '내 눈에 콩깍지' KBS2 '태풍의 신부' MBC '마녀의 게임' 등 주말드라마는 물론 일일드라마 OST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다날엔터 임유엽 대표는 "다양한 드라마 OST 유통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와 제작까지 더욱 집중해 IP(지식 재산권)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명실상부 콘텐츠 사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