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청사. 정읍시 제공전북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6차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북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정읍시는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도비 등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과 문화자산의 결합, 새로운 환경에 맞춘 인프라를 구축해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샘고을 정다운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