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 송년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논산시 제공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과 '2022년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2일과 3일, 그리고 10일 등 3일 동안 청소년문화센터 및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2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펼쳐진다.
상경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작품으로 수험생 가족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에 앞서서는 인기가수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인 3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다.
조광일, 사운드곰, 스카이민혁, 코리아 브레이커즈, EDM DJ 비비, 행주 등 힙합계의 인기 뮤지션들이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주 뒤인 10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팀빌딩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이 개최된다.
사전 신청을 마친 2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학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략 줄다리기 △기억의 징검다리 △구슬 미션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진다.
한편 논산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 지도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논산경찰서와 논산소방서 등에 협조를 구해 교통정리와 순찰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