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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도 체육회장, 각각 2파전·3파전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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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시·도 체육회장, 각각 2파전·3파전 대진표 '확정'

    광주,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박찬모 전 광주 육상연맹 회장 양강 대결
    전남, 송진호 전 목포시 체육회장·장세일 전 영광군 생활체육회장·윤보선 도체육회 부회장 3파전
    6~14일 선거운동 거쳐 15일 투·개표 예정

    광주전남 시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각각 2명과 3명의 후보가 등록해 6일부터 본격적 선거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광주전남 시도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에서는 전갑수 전 광주시 배구협회장과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 회장 2명만이 후보 등록했다.

    왼쪽부터 전갑수, 박찬모. 광주시 선관위 제공왼쪽부터 전갑수, 박찬모. 광주시 선관위 제공
    애초 후보 등록이 예상됐던 최갑열 전 광산구체육회장은 회장선거를 둘러싼 체육인 간 반목을 우려해 고심 끝에 출마를 포기했고 홍성길 전 광주시 배드민턴협회장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3대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양강 대결로 치러지며 세 차례나 후보로 나섰던 전갑수 전 배구협회장이 인지도에 앞서고 있지만, 박찬모 전 육상연맹회장도 광주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내세우며 선거인단을 파고들고 있어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의 경우 송진호 전 목포시 체육회장과 장세일 전 영광군 생활체육회장 그리고 윤보선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전남도 선관위 제공전남도 선관위 제공
    38대 전남도 체육회장 선거는 스키협회 회장직을 사퇴했으나 전남도체육회 부회장직을 유지한 윤보선 후보가 부회장 프리미엄을 안고 선거에 나서고 있으며 장세일 후보는 생활체육계 지원을 통해, 송진호 후보는 시군체육회장을 역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각 도전장을 내밀어 누가 도체육회장에 당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도체육회장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선거인단 각각 430명과 361명을 대상으로 전개되며 오는 15일 투·개표를 거쳐 새로운 시도체육회 수장이 선출된다.

    광주시와 전남도 선관위는 체육회장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와 선거인에 대한 매수행위나 체육회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시도 선관위는 시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음식물 등 제공받으면 50배 이하 과태료, 위반행위 신고는 포상금 최대 2천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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