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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직접 밝힌 결혼 소감 "기적 같은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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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직접 밝힌 결혼 소감 "기적 같은 나날들"

    박수홍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수홍이 운영하는 다홍 인스타그램 캡처박수홍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수홍이 운영하는 다홍 인스타그램 캡처최근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크리스마스인 25일 본인이 운영하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과 소감을 공개했다.

    신부 김다예씨와 같이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린 그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썼다.

    이어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박수홍은 23살 연하인 김다예씨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지난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주례 없이 진행한 결혼식은 손헌수와 붐이 각각 1, 2부 사회를 맡았다. 김국진이 성혼 선언을 했고, 이찬원, 박경림, 조혜련, 멜로망스 김민석이 축가를 불렀다.

    평소 박수홍과 절친한 사이인 박경림과 김수용은 식장 앞에서 하객을 직접 맞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강수지 부부, 지석진, 이연복, 오나미, 장성규, 이수영, 최성국, 주영훈 등 수많은 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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