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새 시즌으로 돌아온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이승기의 공백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 시즌2는 '박빙 트렌드'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양세형·김동현·은지원·도영·이대호·뱀뱀 새 6인 체제로 진행됐다.
양세형은 오프닝 진행을 하려다 이승기의 이름을 외치고 "아무도 진행을 못 한다. 나는 (진행을) 못한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싫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은지원은 "(이)승기 없이도 지금 잘 해야 한다. 잘 돌아올 수 있게"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합류한 이대호와 뱀뱀은 첫 만남부터 '경상도 아재'와 '태국 청년'의 편견 없는 초면 토크를 선보였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는 "야구에 비하면 방송은 껌이다"라는 거침없이 솔직한 발언은 물론 열정 가득한 모습과 시원시원한 매력을 내비쳤다.
뱀뱀 역시 이대호에게 "무서웠지만 사람은 착하신 것 같다"라고 말하는 등 '노 필터' 입담과 기죽지 않는 막내의 매력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