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 포스터. CJ ENM 제공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가 지난달 26일 북미 개봉과 함께 주요 외신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주연 배우 송강호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브로커'는 지난 12월 26일 북미 개봉 이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팝콘 지수 95% 등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여기에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영화"(BBC)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정직하게 해피엔딩을 그려냈다"(뉴욕타임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유려한 리듬과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영화가 탄생했다"(할리우드 리포터)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심장을 끌어당겼다"(슬래시 필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또 다른 가족 우화의 탄생"(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천천히 형성되는 유대감 속에서 배우는 인생의 교훈"(타임 아웃)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브로커'는 북미뿐 아니라 프랑스(2022년 12월 7일), 스페인(2022년 12월 21일)에서도 개봉 후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포르투갈(1월 5일), 덴마크(1월 26일), 영국(2월 24일), 독일(3월 16일) 개봉 이후 어떤 호평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